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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특별시에 보답하고파" 20년째 한마음! 현대캐피탈, 4000만원 통크게 쐈다…천안 유소년배구 6개교에 전달

김영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0 19:46


"배구특별시에 보답하고파" 20년째 한마음! 현대캐피탈, 4000만원 통…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왼쪽)과 이교창 현대캐피탈 단장.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천안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한 마음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홈경기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천안시 체육회에 유소년배구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캐피탈이 기부한 이번 발전기금은 천안고등학교, 청수고등학교, 쌍용중학교, 봉서중학교, 부영초등학교, 쌍용초등학교 등 천안시 내 총 6개 학교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연고지인 천안의 유소년 배구 선수 양성과 천안시 배구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20년 연속 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 발전기금 외에도 구단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배구 교실을 진행하는 등 연고지인 천안의 유소년 배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배구특별시로 불릴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천안 홈 팬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매년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을 천안시에 전달하고 있다"며 "천안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배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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