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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공사 중인 신혼 집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내가 살고 싶다고 머릿 속으로 무수히 그리던 집이 실체화되어 그 속에 살고 있는 기분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매우. 아주. 짜릿합니다"라며 행복함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긴 하루의 끝에 나의 바램과 로망으로 뒤덮인 방에 누워 따뜻한 이불 속에 정수리만 빼꼼 내놓고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백색소음 삼아 잠이 듭니다. 삶이 이렇듯 좋은 것임을 가끔은 잊고 살았는데, 이제는 절대 그러지 말자고 새삼 다짐도 했습니다. 추운 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최근 서동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신랑과 함께 살 신혼집 내부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경매를 통해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택을 12억에 낙찰 받았다. 해당 지역은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서동주는 "보강을 엄청나게 해야 하는데 신축만큼 돈이 들 수 있다"며 이사 전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올해 중순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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