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걸그룹'쥬얼리' 하주연, 가수 김민우, 잉크 이만복의 근황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일 방송되는 '살아있네! 살아있어' 4화에서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출신 능력자들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된다. 정상급 아이돌에서 2년차 회사원으로 변신한 걸그룹 '쥬얼리' 하주연부터 세일즈의 신으로 돌아온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김민우, 독특한 댄스로 주목받았던 '잉크' 이만복까지 깜짝 놀랄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들 모두 직업은 바뀌었지만 넘치는 끼는 그대로였다는 후문. 반가운 얼굴이 등장하자마자 녹화장 열기가 뜨거워졌다고 전해진다.
김민우는 정년 퇴직 후 계획도 공개한다. "20년 이상 근무하다 보니까 정년도 5년 정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음악인으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려 한다"라면서 가수로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울러 소신 발언으로도 이목을 끌 예정. 김민우는 "과거의 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일단 내려놓는 게 중요하다"라며 "가수 김민우를 앞세우면 절대 계약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밝혀 그동안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밝힌다.
|
특히 하주연은 "일하다 보면 저를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 보통 부모님 세대가 알아보는데 자녀들에게 '요즘 말하자면 블랙핑크' 하시더라"라며 오랜 팬을 만났던 감동스런 소감을 전한다.
"홍보팀에서 일한지 4년 됐다"라고 밝힌 이만복은 의류회사 홍보실장의 하루를 공개한다. "나중에 공부를 해서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현재는 홍보실장이 제일 수익이 좋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상급 아티스트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180도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하주연, 김민우, 이만복의 스토리는 오늘(20일) 방송되는 '살아있네! 살아있어' 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