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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서로 애정신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둘다 배우라서 이해는 하지만 굳이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어느 부분에 애정신이 나오는지 아니까 각자 방에 들어간다. 비교하자면 부모님과 야한거 같이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질투 안난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좀 묘한 느낌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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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상식을 가는 아내가 가볍게 먹으려고 순두부를 먹었더라. 남은 순두부를 싱크대에 치웠는데 하수구가 막혔더라. 내가 뚫는다고 하고 아내를 보냈다. 뚫어뻥으로 뚫었는데 잘 되지 않다가 옆에 다른 물 구멍으로 순두부가 튀어나와 온 몸에 쏟아졌다. 아내는 시상식에서 꽃가루를 맞고 있는데 저는 순두부 파티를 벌였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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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소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는 이상우는 "한번은 주변의 조언대로 운동도 놓고 술도 마시면서 관리를 안한적이 있었다"며 "그때 몸무게가 90kg 나갔고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샤워신 등 노출신이 많았다. 벗으라면 벗고 샤워하라면 하는데 방송에 나가니 김수현 작가께서 연락을 주셨다. 배우가 예뻐야지라고 조언하셨다"고 말하며 당시 화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