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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뉴진스의 '하입보이' 부르는 정국이라니, 이거 소장 영상으로 대박 치겠다.
이 하나만 해도 팬들 숨넘어갈 판인데, 나아가 뷔의 최초로 첫 인스타 합방 라이브까지 진행했다.
2일 새벽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정국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반려견 밤이의 근황을 밝히거나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그냥 한두곡 대강 부르는 정도가 아니었다. 목이 뒤로 꺾어져라 열창을 하면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줬다.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제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 정도는 기본.
심지어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부르고,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에 RM의 '들꽃놀이' '스틸 라이프'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이어졌다.
이가운데 뷔의 제안으로 합방을 진행할때는 실시간 접속자수가 100만에 달하기도. 한 화면에 두 빅스타의 얼굴을 보게 된 팬들은 새벽인데도 환호성을 지르며, '뜻밖의 선물'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정국은 이날 솔로 활동 계획에 대해선 미정이라고. "여러분들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실텐데,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하며 일을 연장해 나간다는 느낌이었는데 나는 올스톱을 했다"라며 "아무 것도 안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고 편하다. 내게는 좋더라"라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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