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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가열찬 복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이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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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으로 인한 오랜 국내 공백기와 멤버 변화 등으로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선예의 개인사로 원더걸스 완전체 활동은 오랜 시간 멈추게 됐다. 개인의 행복도 중요한 문제이고, 선예의 가정사에 미루어 볼 때 그에게 가정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는 짐작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팬들도 선예를 보내줬지만 리더로서의 책임론과 의리에 대한 지적이 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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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선예는 다시 복귀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이렇게라도 선예를 볼 수 있어 반갑다는 의견도 있지만 9년 전, 오직 개인의 행복을 위해 원더걸스를 버리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택했던 선예가 아무렇지 않게 원더걸스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불편하다는 비난 여론도 상당하다. 아무리 멤버들과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팬들의 상처는 아직 다 가시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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