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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는 하루도 쉴 수 없다. 정규리그에 이어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이제 스토브리그가 시작한다.
코너 내야도 화려하다. 1루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우승 멤버 프레디 프리먼과 뉴욕 양키스 베테랑 앤서니 리조, 3루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FA다.
선발투수는 사이영상 레벨의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토론토 로비 레이와 다저스 맥스 슈어저를 탐내는 팀이 많다. 샌프란시스코 케빈 가우스먼, 메츠 마커스 스트로먼, 노아 신더가드,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와 휴스턴 저스틴 벌랜더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코레아와 커쇼 등 프랜차이즈 스타의 행선지도 관심을 모은다. 코레아는 코어 유망주에서 성장해 휴스턴을 우승시킨 팀의 간판이다. 커쇼 역시 다저스 그 자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단 1승이 부족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토론토가 레이와 세미엔을 다 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첫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에게는 퀄리파잉 오퍼 기회도 있다. 구단은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 이내에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야 한다. 올해는 1840만달러(약 217억원)다. 윈터미팅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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