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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좋은 사람 있었으면 재혼 생각 있었는데.."
시간을 붙잡고 싶다. 지아지욱이 키우느라 젊은 시절 다가브렀구나"라며 "혼자 키운지 8년차 생각해보니 키울때는 엄청 힘들고 시간이 안가는것 같더니 어느새 8년"이라며 이혼 후 혼자 아이들을 키운지 8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간 것에 놀라워했다.
그녀는 "짧은 다리 잡고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노래 불러주며 다리 맛사지 해준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그 짧은 다리가 너무들 길어져 잡을 수조차 없다"며 아이들의 폭풍 성장을 설명했다.
박연수는 "좋은 사람 있음 재혼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생은 혼자 살아야 할듯 시간은 미친듯 빨리간다"며 "후회와 원망은 절대아닌데 지금 이렇게라도 더는 늙고싶지 않는 여자이고 싶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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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붙잡고 싶다. 지아지욱이 키우느라 젊은 시절 다가브렀구나
혼자 키운지 8년차 생각해보니 키울때는 엄청 힘들고 시간이 안가는것 같더니 어느새 8년....
짧은 다리 잡고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노래 불러주며 다리 맛사지 해준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그 짧은 다리가 너무들 길어져 잡을수조차 없다^^
좋은사람 있음 재혼생각이 있었는데...이번생은 혼자 살아야 할듯
시간은 미친듯 빨리간다 후회와 원망은 절대아닌데 지금 이렇게라도 더는 늙고싶지 않는 여자이고 싶다^^
#박연수#싱글맘#지아지욱맘#운동선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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