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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태원 클라쓰 만병의 '근원' 안보현이 야성미 넘치는 상남자의 하루를 공개한다.
이어 안보현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는다. 먹는 족족 쉽게 살이 찌는 체질 덕에 꾸준히 복싱을 해오고 있다는 것.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 선수 활동을 했던 상남자의 과거를 밝히는 한편 돌고래 창법으로 걸그룹 노래를 소화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안보현은 전직 복서의 위엄을 드러내며 당하기만 하며 살았던 악역의 설움을 깨끗이 씻는다. 복싱장에 방문한 그는 녹슬지 않은 줄넘기 실력은 물론 기본기 탄탄한 펀치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K.O시킨다. 뿐만 아니라 시선 강탈하는 다부진 근육까지 뽐내며 금요일 밤을 후끈하게 불태운다.
한편 치열한 스파링 대결 중 뜻밖의 '체육관 로맨스'가 불붙는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안보현은 예상치 못한 '설렘 유발' 모멘트로 상대 선수의 마음까지 녹여버린 것. 이에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고. 경기를 지켜보던 관장이 다급하게 "떨어져!"를 외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저격할 안보현의 달콤 살벌한 일상은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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