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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영수 작곡가가 만든 임영웅의 새로운 곡 '이제 나만 믿어요'가 공개됐다.
임영웅은 가사지를 보며 "조영수, 김이나 옆에 제 이름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특별한 시간들이 남일인 줄 알았다. 열심히 연습해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선이 된 영탁은 결승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 댁에 방문해 축하 파티를 벌였다. 가족들은 '해물 덕후' 영탁을 위해 아침부터 인천 연안부두를 찾아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왔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영탁은 가족들과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눴고, 2년째 뇌경색을 앓고 있는 영탁의 아버지는 "솔직히 우리 아들이 진이 될 줄 알았다. '막걸리 한잔' 부를 때 음색이 너무 좋았다. '미스터트롯'이 끝나면 뭐 보고 사나 싶다"는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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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찬원은 팬들 사이에서 '96년생 쥐띠즈'로 통하는 동갑내기 멤버인 황윤성과 옥진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친구들에게 영광의 미 트로피를 보여준 이찬원에게 황윤성과 옥진욱은 "다시 한번 미가 된 걸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찬원은 옷을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경연 나 연습 때나 항상 정장만 입던 이찬원을 위해 친구들이 20대 나이에 맞는 회춘룩을 코디해준 것. 이어 이찬원은 헤어스타일도 20대처럼 변신하며 아이돌 미모를 노렸다. 이어 세 사람은 노래방을 찾아 흥을 발산했다. '모태 트롯'으로 트로트만 부를 것 같았던 이찬원이지만, 노래방에서는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열창했고,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전혀 다른 태도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단합대회를 떠나는 모습도 담겼다.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숙소에 들어선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라면을 끓여 먹방을 즐겼고설거지를 두고 고음 올리기 대결을 벌인 끝에 막내 정동원이 벌칙을 수행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결승 진출자 7인 강태관, 김경민,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 신인선, 황윤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팀이 숙소에 등장했고, 다시 뭉친 14명의 트롯맨들은 노래방 기계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축구대결까지 하는 등 단합대회의 행복을 만끽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20.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4.5%(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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