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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날아라 슛돌이' 안정환 호의 첫 실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안정환은 "오늘 이기면 매일 오겠다"는 우승 공약을 걸어, '안정환 바라기'가 된 슛돌이들의 경기 집중력을 키운다. 여기에 주장을 하고 싶어 티격태격하는 슛돌이들에게 '골을 넣으면 주장을 시켜주겠다'는 묘책으로, 슛돌이들의 의욕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이런 가운데 슛돌이들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이병진, 박문성 중계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말 잘 듣는 슛돌이들의 모습에 중계진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경기가 시작하자 마자, 기네스 기록에 실릴만한 역대급 경기가 펼쳐지며 그라운드는 후끈 달아오른다. 두 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 이어지고, 눈을 뗄 수 없는 접전이 펼쳐져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과연 우승 공약까지 건 안정환 호의 평가전은 어떤 재미를 안길지,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C슛돌이의 긴장감 넘치는 역대급 경기는 오늘(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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