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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SNS 계정 개설→팬들과 소통 시작…"공식 계정 맞아요"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11-22 09:1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영애가 신비주의를 벗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영애는 지난 21일 SNS 계정을 개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출연 인증샷, 개봉을 앞둔 영화 '나를 찾아줘' 홍보 사진 등을 게재했다. 배우 장서희에게 받은 커피차 인증샷은 물론 평범한 일상 사진도 게재하며 소통을 시작했다. TV, 스크린 외에서는 일상을 보기 힘들었던 이영애의 SNS 계정 개설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고, "이영애 씨 공식 계정 맞나요?"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이영애는 "공식 계정 맞습니다~^^"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다채롭게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영화 이야기는 물론 방탄소년단 콘서트 비하인드에 육아 일상까지 밝히며 '신비주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대중들과 가까워진 이영애. 네이버V라이브, '집사부일체' 출연에 이어 SNS 계정까지 개설하며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이영애를 대중들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배우 이영애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11.21/
특히 21일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영애는 "한국 영화 100주년, 그리고 '청룡영화상'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는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4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영애의 등장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영애의 이름이 오르며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이영애 주연의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은 어머니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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