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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신현수(31)가 김예원과의 진한 키스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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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중 차유리(김예원)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종회에서는 깜짝 임신 소식과 함께 차유리에게 프러포즈하는 국기봉의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극중 신현수는 김예원과의 진한 키스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현수는 "찍을 때는 민망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신이었기 때문이다. 풀샷에서 제가 너무 울컥했는데, 대본보다 과하게 감저선을 가져갔었다. 서로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줬다고 생각하고 키스신은 부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편집을 보니까 굉장히 격렬한 키스신이 돼서 스태프들이 소리를 질렀다. 기봉이도 유리도 연애가 처음인 인물들이라 둘의 키스가 그렇게 격렬하지 않을 것이고 뽀뽀지만 손은 거친 느낌을 가져가자고 해서 포인트를 바꾼 것인데 그 부분이 너무 강하게 나왔다. 선호 형과 가영이의 키스신보다 더 강렬하게 나와서 당황한 기억이 있다. 다같이 보다가 다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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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가 출연했던 '와이키키2' 마지막회에서는 수연(문가영)과 우식(김선호)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기봉(신현수)과 유리(김예원)는 결혼을 약속했다. 또 준기(이이경)는 정은(안소희)와 친구를 넘어 연인이 되며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와이키키2' 마지막회는 1.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이었고 최고 시청률은 2.12%로 시즌1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마니아층을 얻었다는 의미를 남겼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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