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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만 알고 싶은 가수에서 대세로 떠오른 오왠이 '남자친구'의 러브송을 노래한다.
최근 '아는 와이프'의 로이킴 '왜 몰랐을까'를 비롯해 '톱스타 유백이'의 첫 OST인 '모든 것 그 순간' 등 tvN의 수많은 명 OST를 선보여왔던 동우석이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마치 남녀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듯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연상케 하는 베이스 라인, 설레는 마음을 연상케 만드는 기타 리프가 한데 어우러져 드라마 속 알쏭달쏭한 설렘을 극대화 시켰다.
오왠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 속에서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차수현과 김진혁의 마음을 특유의 따듯한 음색으로 표현해 OST계의 믿고 듣는 목소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되며, 드라마의 다섯 번째 OST인 오왠의 '설렘'은 오늘(2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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