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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허영생이 감성 가득한 무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구가 멸망해도'의 아련한 분위기와 허영생의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과 눈빛이 한껏 조화를 이루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허영생의 싱글 앨범 '몽(夢); 날다'의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Feat. 매드클라운)'는 얼반(Urban) 장르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허영생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세상의 끝에서도 연인만을 사랑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고백을 담았다. 매드클라운이 직접 쓴 담담하지만 강한 랩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허영생을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feat. KARD), 트와이스, EXO-CBX, 에릭남, 위너, EXID, 펜타곤, 오마이걸 반하나, 우주소녀, 업텐션, 사무엘, 브로맨스, 르씨엘, 하이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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