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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단스타디움(터키 안탈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국은 2월 3일 같은 장소에서 라트비아와 터키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좋은 경기력에도 아쉽게 무승부가 됐다.
경기 결과는 아쉽다. 많은 골찬스가 있었다. 골결정력이 부족했다. 상대에게 한 번씩 역습 줄 때 실점했다. 좀 더 다듬어야 한다.
-수비진 실수가 아쉬웠는데
그런 부분에 있었다. 축구는 골넣고 골넣는 게임이다. 우리도 실수, 실점할 수 있다. 다들 우리보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에서 전방 압박할 때 수비라인이 좀 더 강하게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 실점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실수에 실점하는 부분은 고쳐나가야 한다.
-공격에서는 좋은 장면이 몇 차례 나왔다.
공격수들은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움직임도 좋았고 완벽한 찬스도 만들었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 다만 방점을 찍기 위해서는 골을 넣어줘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게끔 독려하고 칭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