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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페 미오치치(35·미국)가 프란시스 은가누(31·프랑스)를 제압하고 UFC 헤비급 타이틀을 지켰다.
미오치치는 은가누를 5라운드 동안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심판 3명은 미오치치가 모든 라운드에서 우세했다고 판정했다.
다니엘 코미어는 볼칸 오즈데미르를 2라운드 TKO승으로 라이트헤비급 3차 방어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초반 펀치를 맞았던 코미어는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 후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2라운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라운드에서 오즈데미르의 양팔을 발로 제압한 뒤 계속 오른손 파운딩을 날려 결국 2라운드 2분만에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