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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선미가 '가시나'의 최고 패러디 주인공으로 싸이를 꼽았다.
선미는 "지난해 '가시나'로 주신 사랑도 감사하지만 올해는 '주인공'으로 또 다른 선미를 보여주고 싶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그룹으로도 솔로로도 톱 자리에 서게 된 비결을 묻자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결국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가시나'는 특히 많은 스타들의 패러디로 화제를 모았다. 선미는 최고의 패러디 스타로 싸이를 꼽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겨우 입을 뗀 그녀는 "싸이 선배님이 제 노래를 부르시는데 가슴에서 불꽃이 나오더라"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선미는 "올해는 '주인공'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선미는 테디가 작곡한 자신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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