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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양한 개인기와 속마음 토크로 웃음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데뷔 후 가장 용이 된 멤버로 승관을 언급했다. 승관은 "용된 게 이 정도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마술사 최현우 씨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다양한 개인기를 방출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걸그룹 댄스 추는 마이클 잭슨, 맨발의 기봉이, 배우 김희애-개그맨 김영철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따로 개인기 연습을 하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거 같다"고 답했다.
세븐틴은 'O,X 퀴즈'로 솔직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한테 서운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도겸은 "방송에서 말했는데 반응을 안 해줬을 때 서운하더라. 근데 그렇게 재미있는 얘기는 안 했던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승관은 "저 역시 그렇다. 제가 팀에서 나름 예능 담당인데 '예능감 죽었네'라는 말을 들으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준은 외모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 외모가 1등이다'는 물음에 'O'를 들으며 "팀 내 외모 2등은 민규 아니면 원우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멤버들은 '만약 내가 여자라면 이 멤버는 안 사귄다'는 질문에 서로를 저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도겸은 "민규랑 안 만난다. 너무 깔끔하다"고 말했다. 민규 역시 도겸을 꼽으며 "워낙 안 치운다. 방도 같이 못 쓴다"고 받아쳤다. 우지는 "그냥 여기서 만나야 하나라는 생각이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승관, 에스쿱스, 버논 역시 같은 생각.
반대로 '꼭 한 명을 사귀라면 만나고 싶은 멤버는' 질문에 호시는 "저는 한 명씩 다 만나보고 싶다"는 반전 토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븐틴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컬투쇼'에 나와서 힐링이 됐다. 너무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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