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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돈꽃' 박세영과 장승조가 응원 키스로 안방극장을 휩쓴다.
이날 응원전은 박세영이 장승조를 위해 '어게인 2002'를 선물한 것. 응원 데이트의 마무리는 달달한 입맞춤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다가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월드컵 응원보다 더 뜨겁고 열정적인 애정이 느껴졌다.
비주얼 케미스트리도 남달랐다. 박세영과 장승조는 실제 연인처럼 다른 듯 닮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돈꽃'은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청아그룹)의 권력을 거머쥐게 되는 주인공 강필주(장혁 분)를 중심으로 인간 군상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다.
박세영은 강필주의 첫사랑 나모현, 장승조는 강필주의 베스트프렌즈이자 주인인 장부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3회 방송에서 강필주의 시나리오대로 완벽한 커플이 될 예정이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응원 키스신을 통해 나모현과 장부천의 사랑이 뜨거워진다. 예측불가로 전개될 '돈꽃'의 매력적인 러브라인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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