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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민호가 강호동에게 '내 동생 월드컵'을 통해 속내를 테스트했다.
강호동은 김종민 vs 은지원 중에 김종민을, 김종민 보다는 안재현을, 안재현 보다는 조규현을, 조규현 보다는 정용화를 꼽았고, 정용화보다는 이수근을 꼽았다. 마지막 송민호와 이승기 대결. 강호동은 "이승기"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 막내라인 김희철과 민경훈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자 강호동은 "둘다 꼴도 보기 싫다"고 선택하지 않아 묘하게 현명한 발언으로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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