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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씨엔블루), 이열음, 서지훈이 SBS플러스 드라마 <애간장> 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SBS플러스 드라마 <애간장>은 판타지 추리 로맨스로, 첫사랑을 놓치고 10년간 잊지 못하는 남자(강신우) 가 10년전으로 타임슬립하여 과거 짝사랑녀 (한지수)와 엮이며 펼쳐지는 운명과의 한판승부 이야기이다.
여주인공 이열음은 지성과 미모를 다 갖춘 엄친딸 한지수 역할을 맡았다. 두 강신우의 첫사랑으로 갈등의 주 원인이 된다. 완벽해 보이지만 어릴 적 큰 상처가 있어, 겉으로는 당당하지만 아픔을 감추며 사는 두가지 면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열음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주목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극 중에서는 청순한 모범생 느낌이면서 사랑에 있어서는 거침없이 대시하는 걸크러쉬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강신우와의 케미를 발산할 예정.
두번째 남주인공 서지훈은 10년 전의 '어린 강신우' 역할을 맡았다. 이정신의 10년 전 모습으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이정신의 과거이자 엇갈리는 삼각관계의 주인공이다. 최근 '솔로몬의 위증' 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학교2017'에서도 묘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정신을 이지적인 느낌의 수학선생님 이미지가 원작의 신우와 싱크로율이 높아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인공 이열음은 "여성스러움과 당당한 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모습이 한지수와 비슷했으며, 서지훈은 작은 신우 특유의 무뚝뚝함과 어눌한 사랑표현까지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서 캐스팅" 했다고 전했다.
<애간장>은 동명의 웹툰(김희란, 김병관)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과 과거의 첫사랑을 만나 삼각관계를 만든다 는 독특한 소재로,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원하는 사랑을 얻고, 원하는 방향대로 살 수 있을까?"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 주연의 <애간장>은 8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하며, 12월에 SBS플러스 채널에서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고, SBA서울 애니메이션센터가 제작지원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