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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아레나(러시아 카자)=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진검승부를 펼친다.
중앙 수비는 변화가 있다. 포르투갈은 페페의 대체자로 호세 폰테를 내세웠다. 페페는 조별리그에서 경고를 2장 받아 이번 준결승전에 나설 수 없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베테랑 폰테가 나서 페페의 공백을 메워주기를 기대했다.
폰테는 브루노 알베스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양쪽 풀백으로는 엘리세우와 세드리치가 나선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우가 지킨다.
칠레는 100% 전력이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아르투르 비달이 나선다. 2선에는 파블로 에르난데스, 샤를 아랑기스, 마르셀로 디아스가 나선다. 수비진은 곤살로 하라와 개리 메델이 축을 이룬다. 양쪽에는 이슬라와 베세주르가 출전한다. 골문은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