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무비] 오늘(21일) 개봉 '트포5', 예매율 65% 돌파 "흥행 서막 열렸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일을 맞은 액션 SF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 마이클 베이 감독)가 예매율 65%를 돌파하며 흥행 서막을 열었다.

21일 오전 8시 30분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개봉 당일(21일) '트랜스포머5'는 예매점유율 65.0%, 예매관객수 12만903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개봉 하루 전인 지난 20일 52%대 예매율을 유지한 데 이어 개봉 날엔 무려 10% 증가한 수치로 인기 시리즈의 위용을 입증한 것.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시리즈인 '트랜스포머5'.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다양한 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트랜스포머5'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상징인 옵티머스 프라임의 흑화는 물론 새로운 오토봇들의 등장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고 '파괴지왕' 마이클 베이 감독답게 역대급 파괴력을 과시하며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

본격적인 흥행 서막을 연 '트랜스포머5'가 아쉬웠던 전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14, 마이클 베이 감독)의 흥행 성적(529만명)을 만회할 수 있을지 영화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랜스포머' 다섯 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월버그, 안소니 홉킨스, 로라 하드독, 조쉬 더하멜, 이사벨라 모너, 피터 쿨렌, 프랭크 웰커, 젬마 찬, 스탠리 투치, 존 굿맨, 와타나베 켄 등이 가세했고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다. 오늘(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mail] 사진=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