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수록곡인 '개소리' '슈퍼스타' 등도 2위, 3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은 2013년 '쿠데타' 이후 4년 만. 솔로 앨범 '권지용'에는 인트로곡 '권지용'을 비롯해 '개소리' 'SUPER STAR' '무제' '신곡'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서 지드래곤이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슬로우 곡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여느 어른들과 같이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30대의 시작에 선 성장통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가사에 옮김으로써 인간 '권지용'으로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앨범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모태'를 개최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