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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경륜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경륜 아카데미 등 여성 사이클 동호인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여성 경륜' 개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 수급과 운영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본격적인 출발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불황 속에서 특화된 기획으로 부활한 일본 여성 경륜의 사례를 참고해 흥미 제고 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 측면에서 여성 경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