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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웃도는 날씨, 척추 건강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한 방법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12:41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척추 건강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일수록 척추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빙판길 낙상 사고, 추위에 의한 근육 긴장 등의 요소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이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이때 발을 헛디딜 경우 허리에 큰 충격을 입을 수 있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질 경우 추간판이 손상을 받으며 허리디스크를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빙판길 낙상 사고를 겪을 경우 척추압박골절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겨울철에는 햇빛이 비추는 시간, 즉 일조량이 적어 멜라토닌 분비가 자연스레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염증성사이토카인 분비도 자극하여 통증에 더욱 민감해지기 마련"이라며 "이는 척추 질환의 하나인 척추관협착증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겨울철 척추 건강을 올바르게 지키는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꼽을 수 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자연스레 긴장하기 마련. 이럴 때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 긴장을 풀어주어 유연성을 회복한다면 부상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고도일병원에서 최근 발간한 '고도일의 척추댄스테라피'는 고도일 병원장이 직접 저술한 책으로 즐겁고 활기찬 척추 건강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고도일의 척추댄스테라피는 겨울철 척추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운동 방법들이 다수 소개되고 있어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고도일의 척추댄스테라피는 척추 건강 운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실제로 따라해볼 수 있는 효율적인 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트레칭 봉 댄스, 짐볼댄스, 체형교정댄스, 관절강화댄스, 키크기댄스, 갱년기댄스, 심폐기능강화 댄스, 스트레칭 등 총 8개의 챕터를 소개하고 있다.

고도일 병원장의 척추댄스테라피는 일상생활 속, 척추 질환 예방 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 TV, 책 등을 살펴봐도 척추 운동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을 경우, 척추 예방 운동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를 경우, 시간에 쫓겨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던 경우 매우 유용하다.

고도일 병원장은 "고도일의 척추댄스테라피에서는 환자의 상황별 필요한 운동, 기본 동작과 세부 동작의 차이점, 주의사항 및 사례 등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겨울철 불의의 척추 부상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지루한 운동을 행하기보다는 밝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운동 방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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