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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가 중국 대표 온라인여행사(OTA)인 '취날닷컴(Qunar.com)'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에서 국내 호텔상품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7월 13일부터 선보인다.
인터파크투어 이기황 상무는 "이번 제휴는 인터파크투어 서비스 이래 최초로 해외 사이트와 연동을 통한 국내숙박상품을 공급함으로써 해외시장개척의 의미가 있으며,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숙박예약시장의 경쟁환경에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첫 번째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취날과 씨트립 또한 국내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인터파크투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큰 관심을 보여 이번 제휴가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취날과 더불어 하반기 중에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Ctrip.com)'과도 'API 연동 방식'으로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다. 중국 1~2위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은 국내 숙박 부문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합산하면 60%가 넘는 씨트립과 취날에 국내 호텔 상품 판매를 본격 시작하게 됨으로써 인터파크투어의 국내 숙박 거래액 볼륨도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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