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업계에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다. 웰빙과 힐링을 강화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콘셉트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한창이다. 무엇보다 소비주체로 떠오른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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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제 스몰플래닛 대표는 "백악관 제과 전담장인인 로버트 베넷이 만든 오리지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는 국내에서는 오직 스몰프래닛에서만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클래식케이크 코리아가 유통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원조 치즈케이크는 리츠칼튼호텔, 메리어트호텔, 백악관 등 맛의 검증이 필요한 곳에 납품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풀무원 올가 등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수의 기업들이 원조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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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베게, 이불 등 각종 침구류도 함께 제작하며 섬유가 사용되는 모든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갈중이는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염색과 제주도 전통의복인 갈옷 제작 및 개발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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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토성 관계자는 "내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이 옛골토성의 철학"이라며 "자연을 구운 오리 메뉴는 합성 조미료 MSG, 발색제 등 화학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분식 브랜드 '몬스터김밥'은 기존 김밥과 차별화 된 프리미엄 김밥을 통해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몬스터김밥은 신선한 야채로 김밥 속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어묵은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튀겨내 고소하고 겉은 쫄깃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워 식감이 좋다.
최근 황사에 노출된 의류를 잘 세탁해 입는 등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대처도 필요하다. 문제는 가정에서 매일 옷을 세탁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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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최근 친환경, 웰빙 등 건강함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늘고 있다"며 "외식업계의 변화 트렌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활용 되는 분야 까지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