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항공 측은 지난 2월 2일 제주발 대구행 대한항공 KE1802편에서 기내 응급환자가 발생해 도움을 준 세강병원 김찬호 과장에게 감사의 서신을 보내왔다.
최근에는 비행기를 타는 빈도수가 많아지면서 응급상황도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기내에서 코피를 흘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럴 경우 환자를 똑바로 앉게 한 다음 목을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콧등을 짚어 5분 이상 지혈을 한 후, 코 주변을 얼음찜질을 하면 코피가 멎게 된다. 이때 코를 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