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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2의 수익이 최소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며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이라면서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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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에서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히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