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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등장과 함께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완벽 그 자체의 남자 주인공으로 '이준혁 표 로맨스'를 들고 찾아왔다.
은호의 완벽함은 아빠로서도 빛났다. 요리면 요리, 살림이면 살림, 다정함까지 가득 채운 만점 아빠. 별이(기소유)와 은호의 척척 호흡의 부녀 케미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특히, 일사천리로 등원 길에 나서는 아침 풍경은 직장과 가정 내 모든 순간 감탄을 자아내며 은호의 완벽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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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부터 특히 빛난 건 이준혁과 한지민의 로맨스 케미였다. 불편하게 마주한 첫 만남, 한치의 양보 없는 인사과 과장과 헤드헌팅 대표의 대치임에도 두 사람이 마주 서는 순간 로맨스의 한 장면이 완성됐다. 스파크가 튀는 날 선 눈빛에서도 관계 진전이 기대될 정도.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면 완벽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설렘 지수를 한층 높였다.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목소리로 찾아온 로맨스 장르 속 이준혁이 그동안 '이준혁 표 로맨스'기다려 온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유은호의 매력에 단숨에 스며들게 했다. 이준혁의 취향 저격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는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