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라식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고려하고 있지만 늘 시간에 쫓겨 수술을 계획만 해 온 직장인들이 최근 연휴, 주말을 이용해 원데이 라식?라섹 수술을 계획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A씨(여, 35세)의 경우도 바쁜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10년 넘게 착용해오던 소프트렌즈를 더 이상 관리하기 어려워 5월 초 연휴기간을 이용해 검사 당일에 수술까지 진행하는 당일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레이저(All-Laser) 라섹수술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최신형 레이저, 아마리스 레드 1050RS가 도입되면서 라섹 수술 후 빠른 회복과 부작용 예방을 돕고 있다.
아마리스 레드 1050RS는 각막을 깎는 속도가 현존하는 레이저 장비 중 가장 빠른 1050hz를 기록해 수술 중 눈에 레이저 열을 가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고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를 조사해 정교하고 안전한 레이저 시력교정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는 시력교정을 위해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야 하는데, 이 레이저의 경우 절삭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절삭량도 적어 수술 후 회복이 빨라져 수술 만족도도 높다. 수술 시간이 단축된 만큼 레이저 열을 오래 쬐어 안구건조를 유발하거나 세포가 손상되는 것 또한 예방할 수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라식, 라섹수술의 안전성과 우수한 기술력 확보로 검사부터 수술까지 하루 만에 끝내는 당일 수술이 가능해졌고 수술을 위해 병원에 다시 내원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때문에 바쁜 직장인, 군인들의 당일 수술에 대한 문의가 많다" 면서 하지만 "환자가 수술을 받아도 되는 눈인지 확인을 해야 당일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당일 수술을 원하더라도 정밀 검사를 통해 수술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수술을 보류하거나 몇 주 뒤 안구건조증 치료 등을 거친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 원장은 "바쁘지만 서두르지 않는 것이 안전한 원데이 라식, 라섹 수술의 원칙이며, 당일 검사 후 바로 수술을 한다는 것은 수술 당일 50여가지 이상의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집도할 의사와 함께 충분히 상담한 후에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당일 수술이라 바쁘더라도 수술 전 과정에서 신중함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는 2011년부터 아마리스 아시아 태평양 연구센터로 지정되어 아마리스 라식, 라섹을 시행해 왔으며 국내 유일 레퍼런스 클리닉(추천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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