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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LG유플러스 STUDIO X+U '금수저 전쟁'이 방송 최초 '금수저'들끼리의 서바이벌을 선보이는 가운데, 드디어 '금수저' 8인의 프로필을 모두 공개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프로필 공개의 주인공은 '뷰티 제갈량' 무무, '육각형 금수저' 제나였다. 무무는 동물 마스크팩으로 글로벌 흥행신화를 쓴 코스메틱 브랜드의 2세 박무현이다. 그는 화장품 이야기로만 5시간 수다도 가능한 엄청난 '코스메틱 덕후'이기도 하다. 올해 초 1인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중이지만, 언젠가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드러냈다.
무무는 제로시티 내에서 뛰어난 전략과 믿음직한 성품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인혜는 '믿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으로 무무를 선택했고, 제나 또한 "플레이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신뢰가 간다"라고 평했다. 특히 자인은 무무에 대해 "천재인 것 같다"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제갈량이 시키면 묻지 않고 하는 거다"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체력과 컨디션으로는 저를 이길 사람이 없다"라며 모두를 도발한 무무의 활약상은 4일(월) 공개되는 '금수저 전쟁'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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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제나의 솔직당당한 캐릭터가 그대로 담겨 있다. 다른 참가자들은 제나에 대해 "활기차고 쿨하다. 뒤끝이 없는 성격 같다"라고 평했다. 또한 제나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너무 재미있다", "쟤를 1등 시켜주면 되는구나..."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치열한 서바이벌을 누구보다 즐겼다. 그러던 중 제나가 "제가 이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한 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라는 다른 참가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열심히 해봐. 어차피 다 내 거니까"라는 출사표를 던진 '욕망 금수저' 제나의 숨겨진 모습 또한 '금수저 전쟁' 본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은 11월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