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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주), 동대문 디자인 파크&플라자(DDP)에 다양한 디지털이미지 시스템 구축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3-24 10:33


대형터치, 투명LCD, 멀티비전, 디지털사이니지(간판),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키오스크 분야의 최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www.kioskkorea.kr)는 동대문 디자인 파크&플라자(DDP)에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이미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DDP는 서울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창조산업의 전진기지'를 위해 건립된 세계 최대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도 곡면으로 이루어져 디자인 서울을 표현하는 상징물로 지난 21일 개관됐다.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트리(Tree)' 형태의 멀티비전은 '자하하디드-360도전' 전시회장인 배움터4층에 설치돼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겸비한 디지털 조형물로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하2층 지하철역에서 DDP 내부로 들어오는 입구에 설치된 '이미지월'의 경우 디지털적인 느낌을 없애고 서정적인 한국화 영상을 인터렉티브하게 펼쳐 놓고 있다.

또한 배움터와 살림터 사이의 1층 옥외에 자리잡은 '미디어파사드'는 LCD의 평면적인 화면과, 곡면으로 이루어진 DDP의 외벽에 프로젝트로 화면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다리 위에 연속적으로 자리잡은 미디어파사드는 2000cd/m2의 고휘도 LCD를 내장하여 주간에도 또렷한 콘텐츠를 내방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DDP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 유지, 보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종 매체간에도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 LG CNS는 금번 시스템 구축의 주사업자로 참여했다고 한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철 대표는 "DDP에 다양한 디지털이미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특히 DDP가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고 미래세대가 디자인의 가치를 끌어내는 '디자인,창조산업'의 발신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Tree 멀티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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