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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이 온라인 데이터 108만 건을 수집한 빅데이터를 이용, '서울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 2013 레스토랑 어워드'를 발표했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티스토리 등 등록된 맛집 블로거의 글 60여만 건과, 네이버윙스푼, 메뉴판닷컴, 푸드앤카페 등 레스토랑 평가 전문 웹사이트의 평가 40여만 건을 수집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블루리본, 자갓서베이, 다이어리R, 퇴근후맛집투어, 대한민국대표맛집1000 등 40여 종의 유명 맛집 소개 서적과,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월간외식경영, 호텔&레스토랑, 트래비, 시티라이프 등 50여 종의 유명 잡지와, VJ특공대, 찾아라맛있는TV, 생생정보통, 생방송투데이 등의 TV프로그램에서 총 108만 여건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도해용 대표는 "수집한 데이터는 결과 조작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특허 받은 랭킹 알고리즘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레드테이블 연구원들이 작성한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은 국내 호텔관광외식분야 최대 학회인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2013년 2월), 한국외식경영학회 논문집에 관련 논문 2편이 등재되는 등 학술적인 검증을 받았으며(2013년 6월), 관련기술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되며 기술적 검증을 인정받았다(특허 제 10-2011-0097261).
도 대표는 "특허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부, 중기청,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에서 외식 관련 연구들을 수주 받아 진행 중"이라며 "서울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 2013 레스토랑 어워드'에 이어 향후 미슐랭가이드, 자갓서베이, 옐프닷컴, 중국의 디안핑닷컴, 일본의 구루나비 등을 목표로 글로벌 서비스도 런칭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