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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보류됐던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연출 신경수)'가 결국 2월에 편성된다.
결국 방송사와 제작사 측이 적극적인 협의가 이뤄지면서 편성키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 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이를 추적하는 경호원들의 긴박한 이야기를 담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SBS '뿌리깊은 나무'의 연출을 맡았던 신경수 PD와 SBS'싸인'과 '유령'으로 탄탄하고 치밀한 집필을 하기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손현주 박유천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등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완료됐으며, 촬영을 준비 중이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