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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데뷔 전 누드' 보도, 올케이팝 어디? '한인 2세가 운영'

기사입력 2013-11-11 13:21 | 최종수정 2013-11-11 13:42


가수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을 보도한 온라인 매체 올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케이팝(Allkpop)은 한인 2세 노세훈(자니 노, 30세)씨가 대표인 뉴저지의 '6 theory 미디어'가 2007년 문을 연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 사이트다.

구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현재 회원 수 30만 명, 월 순방문자 수 300만 명, 페이지뷰 7000만 건, 댓글 수 55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회원 구성은 아시아계 36%, 백인 28%, 히스패닉 24%, 흑인 10%로 추정된다. 방문 트래픽 중 30%가 미국, 11%가 싱가포르, 8%가 캐나다에서 발생하고 있다.

창립자인 노세훈 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한류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현상이 될 수 없었다"면서 "올케이팝처럼 한류를 영어권에 발빠르게 전하는 매체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자부심을 설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 메인 뉴스를 통해 "가수 에일리의 데뷔 전으로 추정되는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11일 오후 1시 현재 다운된 상태다.

사진에 대한 진위 여부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에일리의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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