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독신가구', '나홀로족' 모두 최근에 관심 받고 있는 키워드이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1인 가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 주체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인 가구, 4인 가구에 비해 자기 투자에 대해 적극적이고 소비성향 역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산업 전반에서 싱글족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 원장은 그러나 오직 안경을 벗고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무작정 라식, 라섹 수술을 계획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아주 낮은 가능성이지만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고 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철저한 검사와 충분한 진료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 전 각종 필수 검사 후 자신에게 꼭 맞는 수술법을 선택할 때 전문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새로운 의료기술 등장과 최신 장비 출시로 다양한 수술방법이 생기면서 모든 시력교정술에 대해 일반인이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식수술의 경우 과거보다 상당한 의료기술 발달로 부작용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섹수술보다 부작용 위험이 높다는 잘못된 편견이 있다.
최근 도입된 'IFS 플러스 라식'의 경우에는 기존 라식수술이 가지고 있었던 최대의 단점인 각막절편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여 라식수술 대상 환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특히 수술 후 일상복귀가 매우 빨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여성들이 매우 선호하는 수술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단순히 미용 적으로만 쉽게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분명히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통한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평생의 눈 건강이 달린 만큼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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