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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
몬카다는 메이저리그 통산 93개의 홈런을 친 강타자. 2016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747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4리 93홈런 339타점 32도루을 기록했다. 올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12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를 기록했다. 그는 "우리의 목적은 선수들이 건강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또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해던 그는 현재 FA 신분이다. 현역 메이저리그로 활약한 만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팀에서 충분히 탐낼 수 있는 자원. 몬카다는 "아직 한국팀으로부터 제의는 못 받았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야구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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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일단 쿠바와 2경기를 하는데 상대 전력분석을 하면서 어떤 유형의 타자가 나오는지가 급선무다. (한국시리즈를 한) KIA와 삼성을 제외하면 경기 감각이 떨어져진 걸 알고 있다. 2경기를 통해서 경기 감각을 올려 대만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투수는 곽빈이 나선다. 곽빈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5승9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면서 원태인과 함께 다승왕에 올랐다. 지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 대표팀에서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