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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2012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에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성공적으로 복귀한 '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가 23.0%, 남자체조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이 16.3%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홍명보호의 중원사령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6.1%로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스타 추신수(신시내티 레즈·5.1%), 류현진(LA다저스·4.3%), 박찬호(은퇴·3.8%),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3.8%)가 차례로 7∼10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