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여름에도 공유와 함께 시원한 커피를!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6-04 11:05


동서식품 카누 아이스편 광고가 나왔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여름을 맞아 기존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를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KANU)' 아이스편 신규 TVCF를 공개했다.

이번 CF는 '세상에서 가장 쿨한 카페'를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손 부채질을 하며 사무실로 들어오는 여자를 본 공유가 얼음을 넣은 카누를 건넨다. 공유가 건넨 아이스 카누를 마시는 순간 사무실 바닥이 빙판으로 변하고, 여자는 시원스럽게 스케이트를 타며 상쾌한 기분으로 책상에 앉는다. 스케이트를 신고 등장한 공유가 카누 패키지에 기대어 "세상에서 가장 쿨한 카페, 카누' 라고 내레이션 하는 것으로 광고는 마무리 된다.

'세상에서 가장 쿨한 카페 카누'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무실에서 자연스럽게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관건이었다. 하지만 5월 중순의 날씨에, 얼음 위에 사무실 세트를 세우고 촬영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스태프는 여러 고민 끝에 계절, 기온. 날씨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한 인공빙판인 '슈퍼 아이스'를 선택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CF배우가 아닌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나희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 신나희 선수는 처음 해보는 광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고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광고의 완성도를 더한 것은 역시 카누 모델인 공유였다. 한창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을 소화하던 공유는 피로한 기색도 없이 신나희 선수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공유가 실제로 스케이트를 신고 나타나는 엔딩 장면 촬영에서는 공유의 익살스러운 피겨 연기로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이 새롭게 소개한 '카누 아이스편' CF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존 카누 제품 1스틱을 물 180~200ml에 잘 섞은 후 얼음만 넣으면 아이스 카누가 완성된다. 달콤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난다면, 달콤함은 그대로면서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자일로스 슈거를 담은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이용하면 된다.

동서식품 김재환 마케팅매니저는 "'카누'의 주 타깃인 직장인의 일상이 '카누'를 통해 쿨한 카페로 변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무더운 여름날, 소비자들이 '카누'와 함께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