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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정민 친근한 욕이 '한반도' 현장 분위기 주도한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12-09 10:37


'연예 in TV'에서 TV조선의 야심작 '한반도' 국내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사진캡쳐=연예 in TV

'연예 in TV'가 황정민, 김정은 주연의 TV조선 드라마 '한반도'의 촬영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TV조선의 야심작인 '한반도'의 첫 국내 촬영 현장을 '연예 in TV'가 다녀왔다. 경기도 가평군의 북한강변에서 시작된 촬영은 거센 강바람과 차가운 추위 속에서 진행됐다. 상당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황정민, 김정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매진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유지하는 특별한 비법이 따로 있어 관심을 끌었다.

김정은은 "좋은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비결은 바로 황정민의 친근한 욕"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황정민은 서로의 베스트 작품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김정은의 베스트작품은 '초콜릿'이다"라고 응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정민, 김정은의 장난치는 모습은 거세게 부는 칼바람에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훈훈함과 드라마에서 사랑에 빠져 있는 두 배우의 열정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반도'는 통일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려낸 이야기로 2012년 1월 방송 예정이다.

황정민, 김정은의 생생한 촬영 현장은 '연예 in TV'를 통해 9일 오후 10시에 19번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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