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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카라, 일본에서 일냈다. 베스트드레서 선정에 이어 오리콘 주간차트 1위 올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30 08:20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카라.

걸그룹 카라가 수상과 기록으로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카라는 30일 오후 일본 도쿄 세르리언 타워 토큐 호텔에서 열리는 '2011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에서 한국 연예인으로는 배용준에 이어 두번째로 상을 받는다.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은 1972년 일본 맨즈 패션 협회에 의해 설립된 상으로 패션 관련 상 중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아무로 나미에, 하마자키 아유미, 히라이 켄 등 일본 최고 인기 가수들을 비롯 각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역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배용준이 2004년 수상한 적이 있다. 카라는 배용준과 마찬가지로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카라는 이날 각각 방송 녹화와 드라마 촬영이 있는 한승연과 강지영을 제외한 박규리 구하라 니콜이 시상식에 참여한다.

한편 카라는 지난 23일 발표한 두번째 정규 앨범 '슈퍼 걸(Super Girl)'로 발매 첫 주 오리콘차트 1위는 물론 27만5206장의 판매고로 해외 여성 그룹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슈퍼 걸' 앨범의 발매 주간 오리콘 1위는 카라 개인적으로 첫번째 기록이다. 한국어 베스트 앨범과 정규 1집 '걸스 토크'는 발매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해외 여성 그룹 역대 최고인 첫 주 27만여 장의 판매량은 또한 추가 기록 작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출하량이 48만 장으로 예정돼 있어 추후 판매량이 어떤 결과를 기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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