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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파' 영화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현장서 사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08:11 | 최종수정 2015-11-19 10:42


김혜정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반쯤 서울 방배역 근처에서 김혜정 씨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김혜정이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으로 데뷔해 남다른 몸매로 육체파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를 받았다. 하지만 1969년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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