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컵 국제복싱 개막
기사입력 2000년 01월 18일 15시 03분
5년만에 부활된 서울컵 국제복싱대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선발대회를 겸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 29개국에서 145명이 참가하며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슈퍼헤비급까지 12체급의 1,2위 입상자에게는 올림픽 출전티켓을 준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렸던 아시아지역 1차 선발대회에서 플라이급의 김태규(대전대)와 라이트웰터급의 황성범(상무)이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낸 상태.
한국은 홈링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전에 전 체급을 출전시켜 올림픽 티켓 5장을 추가확보한다는 목표로 잡고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