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 '미메시스의 정원…' 전등
기사입력 1999년 02월 09일 14시 40분
첨단테크놀러지 미술의 매력과 고미술의 향기에 함께 젖는다.
서울시 세종로 일민미술관이 그 현장. 일민미술관은 개관 2주년과 일민 김상만선생 타계 5주기를 기념, `미메시스의 정원:생명에 관한 테크놀러지 아트전'(1층)과 `일민의 숨결:시 서 화와 공예전'(2, 3층)을 열고 있다. 28일까지.
1층에 꾸며진 `미메시스의 정원전'은 과학기술문명 시대의 테크놀러지 예술의 가능성과 생명에 관한 문제를 탐색해보는 전시. 참여작가는 독일인 올리버 그림, 안수진, 최우람, 조영신과 윤애영 부부작가, 문주와 임영선 정인엽 등 다섯팀. 2,3층에서 열리는 `일민의 숨결'전에는 표암 강세황의 `표옹선생서화첩'을 비롯, `파산수창시첩', 소치 허련의 `전가사시'등 120여점의 소장품과 유품이 나와있다. (02)721－7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