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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세 작품이나 겹치기 출연해 팬들의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측도 같은 날 "1월 31일(수) 14시 30분, 19시 30분 공연 오페라의 유령 역이 배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하여 변경되었다"며 최재림 대신 김주택, 조승우가 31일 무대에 대신 오른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현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2작품에 동시에 출연 중이다. 내달 8일부터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무대에도 오를 예정.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세 작품이나 주연으로 겹치기 출연을 하는 최재림이 무리한 스케줄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까 하는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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