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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각종 악재 속에서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소연은 "아주 멋진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3옥타브까지 고음이 올라간다. 그동안 노래 중에 가장 높다. 고음은 디테일보다 성량으로 하는 거라 10분 만에 금방 끝났다"고 말했다.
미연은 "보컬 멤버로 항상 노래 파트를 많이 맡았다. 이번에는 끼 부릴 수 있는 파트라 마음에 든다. 새로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각자 애정을 갖고 있는 '최애곡'도 공개했다. 슈화는 민니가 만든 '세븐데이즈'를, 미연은 우기의 자작곡 '롤리'를, 소연은 본인이 작곡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꼽았다. 다만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던 '와이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와이프'는 제목이 '와이프'라는 점에 비춰봤을 때 일부 가사가 지나치게 성적인 뉘앙스를 풍긴다는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우기와 민니는 참석하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