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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준범이가 생애 첫 짜장면과 탕수육 먹방을 펼치며 온 얼굴에 '짜장 범벅'이 된 깜찍한 자태를 뽐낸다.
이어 준범은 짜장면에 이어 탕수육까지 섭렵한다. 준범은 탕수육을 입 안에 한가득 넣고 오물오물 먹으며 볼이 빵빵한 아기 다람쥐 같은 먹방을 펼친다. 이에 제이쓴은 "누가 탕수육을 산적처럼 뜯어먹어"라며 타고난 먹방 DNA를 자랑하는 '먹짱 베이비' 준범의 기세에 감탄을 한다는 후문. 급기야 준범은 탕수육을 한 입 먹고 "크아아아~"라며 호쾌한 아기 호랑이의 포효까지 선사한다. 제이쓴은 "약수터에 온 선생님이신 줄"이라며 아들 준범의 기세에 깜짝 놀란다고 해 보는 이들을 흐뭇한 미소와 유쾌한 웃음으로 초대할 준범의 짜장면 먹방에 기대감이 커진다.
나아가 이날 제이쓴은 "언제 이렇게 자라서 빨대도 없이 물을 마시지"라며 포크 사용은 물론 물까지 스스로 마실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준범의 모습에 감동을 드러낸다고. 이에 매주 한 걸음씩 폭풍 성장하고 있는 준범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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